김진표의원이 유력한 차기총리후보로 부상했고 김의원 본인도 지명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대표적인 개신교신문인 국민일보가 최근기사에서 경제, 중도, 실용 등의 미사여구로 극한의 기대를 표하고 있는 것은 김진표를 기대하는 세력의 욕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김진표의원은 지금의 종교인과세법을 누더기로 만든 장본인이고 그 공으로 개신교계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표창장까지 받은 바 있다.

전임자가 될 지도 모를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진표의원의 종교인과세안에 대해 국민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지난 당대표선거때에는 종교인과세에 대한 본인의 무리수를 억지해명하기에 급급했고, 이에 대해 종교투명성센터가 조목조목 반박하고 의원실로 공개질의서까지 보냈으나 전혀 해명을 하지 못한 채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쯤되면 김진표의원은 종교인과세법을 무력화시킨 공적 1호임이 자명한바, 차기 국무총리지명에 대한 기대감을 표할 상황이 아니라, 다음 총선에서 낙선대상에 될 것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직에 임할 수 있고, 김진표의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투명한 검증과 재발방지대책이 선결과제이다.

이에 종교투명성센터는 김진표의원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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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생성일자:2018.08.16.

수신:김진표의원실

(김진표의원께)

종교인과세법에 대한 공개질의지금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한창입니다.김진표의원도 출사표를 던졌고 특히 종교인과세법에 관련하여 다양한 논란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본인이 내놓은 몇가지 해명이 있긴한데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반론을 제기합니다.사실에 맞는 해명을 내놓으시거나 혹은 과거의 잘못된 판단에 대한 사과 및 개선의 입장을 밝히시면 됩니다.

<김진표는 종교인과세시행을 주장해왔다?>

(김의원주장)